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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논평>부동산 지방정부도 책임

입력 2006-11-24 00:00:00 조회수 158

◀ANC▶
이번주부터 한주동안 일어난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고 전망해보는 MBC논평이 신설됐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최근 울주군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의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 논평합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VCR▶
◀S\/U▶ 도심 4개 구 모두 주택투기지역이 된 울산도, 이제 서울 투기특별시에 이어
투기광역시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일찌감치 아파트 분양 전쟁이 시작됐다하지만, 전국에서 울산이 그 다음 투기지역이
됐다는 것은, 집 없는 시민들에게는
아주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요즘 아파트값이 올라가는데는
땅값과 건축비도 문제지만
분양이 될만한 지역에서는
건설업체가 떼돈을 벌기 위해 이익금을 많이
붙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울산은 무려 38군데나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민간업자들이 뿌린 보상금이
많이 풀려있는 등 시중에 여유자금의 유동성이 높은 것도 부동산값이 올라가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 없는 시민들은 아득바득 아무리 돈을 모아봐도 수억원씩이나 하는 집을 산다는 것이 평생 불가능하다는 계산밖에 나오지 않는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싼가격의 아파트를 많이 지어 공급하든지
분양가를 낮추든지 하지 않으면
부의 양극화 현상은 계속 심화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제는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땝니다.

다행히 울산 북구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분양가자문위원회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S\/U▶ 울산의 자치단체들은
잘못된 부동산정책에 대한 책임이
지방정부에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겁니다. 주간 논평 서상용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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