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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제 철을 맞았습니다.
가공단계부터 위생도 강화되고,
요리법도 다양해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데는
그만이라고 합니다.
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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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 곳곳에서
싱싱하고 굵은 햇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낙들의 익숙한 손을 거쳐 껍질을 벗은
우유빛 생굴은 금새 한 통을 가득 채웁니다.
행여나 이동 중에 굴이 상하기라도 할까
세척기는 하루 종일 굴상자를 소독하고,
수협 자체 연구실에선 굴의 색깔과 냄새,
산도 같은 신선도와 세균 감염 같은 안전도를
점검하느라 굴 철 내내 분주합니다.
◀INT▶ 안삼환 연구사
(S\/U) 전국 양식굴의 80% 이상을 공급하는
통영지역에선 굴을 굴이라 하지 않고 꿀이라고
부릅니다. 건강식품의 의미가 더해져 있습니다.
단백질과 미네랄은 풍부하지만 지방은 적어
성인병 예방과 살빼기에도 좋은 굴은 찜과 전,
구이같은 요리와 김치 등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INT▶ 문복선
김장철 수요가 끝나가면서 최근엔 10kg 기준
가격도 8만원 대로 2-3주 전보다 2만원 가량
떨어져 소비자들의 부담도 한결 줄었습니다.
찬 바람 부는 시기,
바다의 우유 굴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MBC NEWS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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