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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투기 광역시

이상욱 기자 입력 2006-11-21 00:00:00 조회수 179

◀ANC▶
2개월 연속 주택 투기지역 후보에 오른
울산 동구와 북구가 결국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울주군을 제외하고 모두
투기 지역으로 묶여 주택 거래에 제한을
받게 됐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집 값 폭등 논란이 야기됐던 동구와
북구가 결국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해 7월과 올 2월 남구와 중구가
투기지역으로 묶인데 이어 동구와 북구까지
투기지역에 포함된 것입니다.

각각 5.1%와 3.8%의 집값 상승률을 보여 전국
평균 1.3%보다 무려 4-5배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구와 북구의 집값이 폭등한 것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중구와 인접했고 이사철 주택
수요,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가 급등 등
복합적인 상승요인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아파트를 사고 팔때
양도소득세가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가로 부과돼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INT▶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

또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때 6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담보 인정 비율이 60%에서 40%로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울산지역의 부동산 열풍이 사라질 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울산의 집 값이 오를데로 올라 있는데다
재건축,재개발 열풍으로 인한 잠재 주택수요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S\/U) 특히 울산에는 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에
제한을 받는 6억원이 넘는 아파트도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주택투기지역 지정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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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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