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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떼가 울산지역 겨울철새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생태계가 복원됐다는 반가운 신호이지만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의심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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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겨울철새 까마귀떼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수만마리에 이르는 까마귀떼는 낮에는 흩어져
범서와 삼남, 호계 들판 등에서 먹이를 먹은 뒤
날이 저물면 삼호 대숲에 모여듭니다.
태화강과 주변의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그만큼
먹거리가 풍부해지며 매년 이맘때 마다
울산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까마귀떼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에서 날아오기 때문에 조류 인플루엔자를
옮길 우려가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 가축위생시험소는 까마귀의 조류
인플루엔자 보유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분비물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해마다 100여점의 분비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검사를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상증후는 없었습니다.
◀INT▶장지택 연구원\/
울산시 가축위생시험소
그렇지만 까마귀떼가 떨어뜨린 배설물이
차량과 빨래에 떨어지며 다운동과 태화동 일대 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새들은 오는 3월까지 이곳에서
겨울을 난 뒤 다시 유러시아쪽으로 날아갑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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