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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대학원 두고 갈등 심화(부산)

입력 2006-11-08 00:00:00 조회수 174

◀ANC▶
부산대와 경상대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남도청이 경상대 유치지원에 나서자
양산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VCR▶

전국 6개 국립대학이 한의학대학원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부산경남권에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진주 경상대의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경상대의 유치활동과 관련해서는 경남도의회가
건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이지만,
행정구역상 같은 경남인 양산캠퍼스의
유치지원활동은 부산대라는 이유로
소극적입니다.

이때문에 양산시민들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한의학 대학원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2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활동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 정부평가단이
경상대를 방문했을 때 경남도청에서
정무부지사와 직원을 파견해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S\/U]"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유치위원회는
지난 3일 양산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였습니다."

부산대 한의학대학원 유치위는
경남도청이 경상대에만 지원을 계속할 경우
양산시의 부산 편입운동을 펼치는 등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도에 납부하는 세금도 거부"

경남도청측은 반발이 계속되자 편파적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INT▶
"경상대 먼저 지원요청, 편파성 없다"

유치위원회는 경남도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경상대에만 지원을 계속할 경우
보건복지부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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