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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가 수익률에만 연연하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용호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의 5년 임대계약이
끝난 것은 지난해 6월,
8월까지 임대를 분양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평당 300만원 안팎의 분양가가 부담이 돼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1년을 끈 소송은 결국 패소로 끝났고
주공은 곧바로 분양을 재개하며
임대계약 만료 후에도 거주한 책임을 물어
세대당 많게는 300만원까지 배상금을
갑자기 청구했습니다.
◀INT▶
"너무하다.."
주민들의 거센항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주공측은 법적 절차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들의 선택에 달렸다.."
최근 당감 주공아파트 입주 예정자들도
임대업자에게 전세사기를 당하며
길거리에 나앉게 됐습니다.
하지만 주공측은 당사자가 아니라며 발뺌해
수익률 올리기 외엔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INT▶
"주공은 공기업이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주공이 올린
아파트 분양 수익률은 15.2%로
민간기업의 세 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S\/U)정부가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다면
해마다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대한주택공사에게는 서민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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