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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부담이 늘면서 하우스 시설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농가는 올해 겨울
농사를 접어야할지 고민에 쌓여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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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을 키우는 정병욱 씨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질까봐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면세유 배정량은 해마다 줄어 올해 배정받은 면세유는 작년보다 20-30% 정도 또 줄었습니다.
한달도 사용하지 못하는 양으로 나머지
7-8달은 면세유보다 2배 정도 비싼 일반 기름을 구입하거나 연탄보일러로 대체해야 합니다.
최근 설치한 연탄보일러에 넣을 연탄값마저
오른다면 이제 농사를 접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INT▶ 정병욱 \/ 울주군 서생면
실제로 이곳 화훼단지 20여 농가 가운데 불과 1,2년 사이 7,8농가가 농사를 포기하고
떠났습니다.
◀ S\/U ▶ 판매소득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게 되면 이처럼 차라리 농사를 짓지 않는게 더
낫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본격적인 난방에 들어가야할 방울 토마토 재배단지는 온풍기를 돌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이성진 씨는 작년에 쓰고 갚지 못한 기름 외상값 수백만원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INT▶ 이성진 \/ 울주군 언양읍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해야할 기로에 놓였다며 겨울 농사만 생각하며 한숨만 나온다고
말합니다.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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