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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를 살처분할 경우
지급되는 정부 보상금이 다음 달부터 대폭 삭감됩니다.
이번 달까지는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를
찾아내면 전액 보상받기 때문에 사육농가의
검사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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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를 찾기 위해 암소와
송아지의 혈액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열 마리 소를 키운다면 한두마리
정도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농가마다 모든 소를 검사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정기 검사 기간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또,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지 않아도 되는,
1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의 신청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는 감염된 소를 살처분할
경우 그동안의 소값 100% 보상에서 80%만 보상받을 수 있고, 내년부터는 절반 가까이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INT▶ 채종천 \/ 공수의사
한 마리라도 브루셀라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 같은 농가의 소는 감염이 되지
않았더라도 유통이 금지되기 때문에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S\/U ▶ 다음 달부터는 또, 브루셀라병이
발생한 농가에 한해 소 이동제한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강화됩니다.
보상금 지급도 몇 개월씩 걸리기 때문에, 사육 농가의 자금 순환도 꽉 막힐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정해억 \/ 한우 사육 농민
농민들은 수입 쇠고기 개방에 이어
보상금까지 삭감돼 소 사육 생산기반 자체가
붕괴될 처지에 놓였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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