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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넉넉해야할
가을 추수 현장이
불안하고 씁쓸하다고 합니다.
정부 수매물량이 턱없이 적은데다
한-미 FTA다 뭐다해서 농업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종승 기자!!
【 VCR 】
올해 경남의 벼 작황은 예년만 못합니다.
526곳에서 표본 조사를 해 봤더니
태풍 에위니아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해보다 2천톤 줄어든
43만 2천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 됐습니다.
【 INT 】
추곡 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쌀을 처분할 길도 막막해졌습니다.
만여평의 쌀 농사를 짓는 박윤서씨의 경우
올해 예상 수확량이 천여가마에 이르지만
정부 공공 비축용으로 배정된 물량은
50가마에 불과합니다.
【 INT 】
나머지는 헐값에 농협에 넘기는데,
인건비와 농기계 작업비용 등을 제하고 나면
남는게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하소연입니다.
이처럼 쌀농사가 인기가 없다보니
올해 경남의 벼 재배면적은
지난 해보다 393ha나 줄었습니다.
(S\/U) 농사를 포기한 농가의 벼 논입니다.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흉물로
변해 버렸습니다.
여기에다 한-미 FTA다 뭐다해서
쌀 수입개방 압력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농민들의 미래를
더욱더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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