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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같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해서 이름
붙여진 귀신 고래가 한 때 멸종 위기에
처했다가 최근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울산 앞바다가 회유 해면인 이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적극 나섰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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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힘차게 쏟아 오르는 귀신고래,
영어로 korean gray whale 표기돼 고래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 나라 이름이 포함돼 있습니다.
고래연구소는 지난 한달 사할린 연안에서
이 귀신고래 관측을 실시한 결과 지난 해보다
8마리 많은 158마리를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래 연구소는 지난 1977년을 끝으로 우리
바다에서 사라졌던 이 고래가 매년 3%씩
늘어나고 있어 우리나라 앞바다에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INT▶ 김현우 연구원
"여름에 오호츠크해, 겨울에 남중국해에서 보내기 때문에... 울산 앞바다를 지나간다"
울산 앞바다는 귀신고래가 회유하는
해면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귀신고래를
관측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지역입니다.
울산MBC는 울산 앞바다에서 회유하는 귀신
고래를 다시 찾기 위해 발견자에게는 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U) 이에 따라, 고래 연구소는 귀신 고래
보호를 위해 울산 앞바다에서 그물 혼획에 대비한 정보 공유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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