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쾌청한 가을날씨속에 지금 울산의 각급
초등학교에서는 가을운동회가 한창입니다.
학생보다 학부모들이 더 신난다고 하는데
한창완기자가 가을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END▶
◀VCR▶
파아란 가을하늘---드넓은 운동장에
오색의 만국기가 펄럭입니다.
오늘은 우리 학교 가을운동회가 열리는 날---
갈고 닦은 운동솜씨를 뽑내는 날입니다.
달리기에 숨이 가쁘고 넘어져도---꼴찌를 해도
기분 좋습니다.
청군과 백군의 우렁찬 응원소리---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신났습니다.
◀INT▶김은주 학부모
모처럼만에 학교에 찾아온 엄마 아빠앞에서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INT▶이현주 호계초등학교 5학년
◀INT▶하승재 호계초등학교 5학년
학창시절 박터뜨리기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각급 초등학교마다 1년에 한번하는
가을운동회는 점점 사라져가는 분위기입니다.
학생들은 학원가랴 학부모들은 맞벌이때문에
쉽게 시간을 내기 힘듭니다.
그래서 5월 스승의 날을 전후해 하거나
학년별로 소체육대회로 대신하는 학교들이
늘기 때문입니다.
울산지역 111개 초등학교 가운데 이처럼
멋진 가을운동회를 하는 학교는 올해 40%도
채 되지 않습니다.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가을운동회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