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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못가 안달

홍상순 기자 입력 2006-09-21 00:00:00 조회수 16

◀ANC▶
울산시의회가 일본 연수 계획을 세웠다가
국외여행 규정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심사가 보류되자 이번에는 여행일정에
맞추기위해 관련 규정까지 고쳐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울산시의회는 오늘(9\/21) 열기로 했던
시의원들의 해외연수 심사위원회를, 돌연
취소하고 오는 25일로 연기했습니다.

시의회는 국외여행 규정까지 바꿔가며
해외연수를 강행하는데 따른 시민 여론이
좋지 않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기환 운영위원장\/울산시의회


시의회는 지난 18일 여행계획서 제출과
심사 기간을 넘겼다는 이유로 해외연수 심사가 보류되자 다음날 바로 여행계획서 제출은
출국 45일전에서 25일전으로, 심사는
출국 30일전에서 15일전으로 아예 규정을
바꿔버렸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 4박5일로 예정된
일본 여행일정에 짜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또 당초 일본 5개 도시를 견학한다던 계획은
단 사흘만에 3개 도시로 줄었고, 중복되는
도시는 도쿄 하나뿐이어서 여행계획이 얼마나
졸속으로 짜여졌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규정은 시의회가 내부 규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정한 것입니다.

연수목적을 분명히 하고, 이에 맞춰
연수일정을 짜는, 기본이 충실하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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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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