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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등산을 위해 찾고 있는
문수산에 대규모 아파트 허가가 나면서 산림
훼손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십년된 나무가 베어지고 등산로가 없어진
현장을 설태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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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문수산입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산자락 한쪽에서 산을 허물고 나무를 베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급경사인 산비탈은 벌목으로 드러난
나무 밑동들로 흉물스러워졌습니다.
S\/U) 이 곳의 나무들은 어른 몸통 굵기의
아름드리 나무로, 이 정도 자라려면 30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얼마전부터 한 건설회사가 이곳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공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SYN▶ 등산객
공사를 하면서 우량종은 따로 옮겨 산림을
보호해야 하지만, 나무 이식보다 벌목이
싸기 때문에 모두 베어버리는 것입니다.
◀INT▶ 윤석 사무국장
관할 군청은 합법적으로 건축 허가가 난 이상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울주군청 담당자
이 곳 뿐만 아니라 바로 인근 2군데
지역에서도 조만간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문수산이 급속하게
훼손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마구잡이로 벌어지는 택지 개발로 시민의
휴식처인 도심 녹지 공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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