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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부지의 개발을 두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땅을 두고 두 기관이 벌이는 주도권 경쟁,
그 내막을 정세민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부산신항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로
조성되는 웅동지구입니다
195만평의 이 땅의 개발을 두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금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땅을 모두
항만배후부지로 조성하자는 입장인 반면
경제자유구역청은 골프장을 비롯한
휴양시설 조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항만공사는 신항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라도
물류부지가 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추준석 사장
부산항만공사
" 부산신항이 하루 빨리 "
반면 경제자유구역청은
수요도 없는데 너무 앞서간다고 지적합니다
◀INT▶
장수만청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놀리다 말인가 "
분쟁의 배경에는
웅동지구의 부지조성은 해양수산부가 맡았지만
재정경제부가 지난 2003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출범당시
이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청 부지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같은 땅이 주인이 둘인 셈입니다
여기에다 재경부가
두 차례나 개발계획을 고시하는 동안
해양부는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아
뒤늦게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SU: 두 기관이 이처럼
대립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195만평의 이곳 웅동지구를 둘러 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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