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는 동해펄프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동해펄프 노조는 오후 4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지난해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여금까지
반납해 가며 고통을 분담했는데 올해 들어 회사 사정이 좋아졌지만 노조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현재 전체 조합원 220여명 가운데 노조 간부 40여명이 파업에 돌입했으며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5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동해펄프 노조는 올해 임금 5.3% 인상과
지난해 800%에서 400%로 삭감된 상여금을
환원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법정관리 상태에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