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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양식 어폐류를 집단 폐사시키는 적조가 올해는 최단 기간에 끝나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민들은 적조가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이라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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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15만 마리를 육상에서 키우는 한 양식장입니다.
해마다 적조 피해를 입어 왔지만 올해는 적조 걱정을 덜었습니다.
남해안에서 시작한 올해 적조는 최단 기간인 23일만에 소멸돼 동해안으로 북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긴 장마와 8월 폭염이 적조의
성장과 확산을 막았습니다.
◀SYN▶ 안경호 연구관 \/ 국립수산과학원
이처럼 올해는 적조가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해마다 반복되던 양식장 어패류
집단 폐사도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광어와 우럭 양식장에서
예년보다 10% 정도가 늘어난 5억여 마리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정상적으로 출하되더라도
현재로써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어민들은 이처럼 활어 공급이 대폭 늘어나게 되면 곧바로 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INT▶ 이화춘 \/ 광어 양식업자
양식 어민들에게는 적조가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시름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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