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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촌으로 둘러쌓여 있는 도심 하천에
맑은 물에서만 사는 은어떼가 등장했습니다.
자치단체가 봄에 방류한 은어들이 다 자란 건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윤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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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장유신도시를
관통하는 김해 대청천.
15cm 안팎의 다 자란 회색빛 은어떼가
하천 물길을 따라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은어는 2급수 이상의 맑은 물에서만 사는
회귀성 민물 어류.
다 자란 은어는 9월에서 11월 사이
바다와 만나는 강 하구로 가 산란한 뒤
이듬해 봄 다시 하천으로 돌아옵니다.
s\/u.이 곳 도심하천에 있는 은어는 모두 10만 마리, 김해시가 지난 5월 방류한 것입니다.
야외 수업을 나온 어린 아이들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SYN▶어린이집 원장
자연에서 놀 수 있어 좋다
◀INT▶김해시
친환경적 하천관리로 잘 자라
김해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은어 방류사업이
성공해, 내년 봄 은어 치어가 돌아오면
올해보다 적은 치어만 방류할 수 있어
예산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를 위해선 먹이와 환경을 은어 서식에
맞게 하는 등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하천관리가 필수적입니다.
◀INT▶이인식
모처럼 맑은 수질을 되찾은 도심 하천이
은어들의 새로운 성장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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