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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검찰과 경찰의 수사방향은
오락실 자금의 흐름과 배후를 파악하는 데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부산지검 마약조직 범죄수사부는 그동안
불법 사행성 오락실이 폭력조직의
자금줄이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부산지검은 지금까지 13개 성인오락실과
오락기제조업체 1곳을 단속해
모두 38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1명을
구속했습니다.
단속된 오락실 가운데 절반인 6곳이
실제로 조폭이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두목급 3명과 부두목급 2명 등
조직폭력배 7명이 구속됐습니다.
◀INT▶
검찰이 파악하고 있는 부산시내
성인오락실은 천 3백여곳,
오락기는 5만5천여대.
그러나, 이번 바다이야기 파문이후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잠적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미 적발됐거나
조폭 관련의심 또는 대형오락실을 중심으로
이들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자금흐름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부 오락실에서 정치권유착인사의
관련사실이 드러난데다
일본 야쿠자의 자금이 상당부분 유입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이 부분을 밝히는 것이
이번 수사의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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