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후 우리 연안에 서식하는 고래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해에서 밍크 고래가 뛰어노는 모습을
M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설태주 기잡니다.
◀END▶
◀VCR▶
검푸른 바다 위로 고래가 육중한 몸매를
드러냅니다.
길이 8미터에 몸무게 5톤, 검은색 등에
하얀띠가 있는 것이 밍크 고래 수컷입니다.
생후 6개월간 어미를 따라 다니는 새끼는
연신 물장구를 칩니다.
고래 연구소가 지난달 동해에서 실시한
고래 자원 조사 결과, 밍크 고래만 51마리가
목격돼 1999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포경 금지로 인한 보호와 먹이의 증가로
고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입니다.
◀INT▶ 김장근 소장
"그 전엔 불규칙적...2천5년부터 꾸준히
규칙적으로 증가..."
이와함께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전에는 없던 온대성 돌고래도
동해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고래가 늘어나면서 갖가지 부작용도 나타나
고래와 여객선의 충돌, 고래의 어족 자원 포식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U) 고래 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올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서태평양 인접국가
회의에서 체계적인 고래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설태줍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