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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2천 9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유치하긴 했지만 말못할 사연이 많았습니다.
한국양궁의 독주를 막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울산 개최를 반대하는
분위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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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천 9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울산 개최가 확정된 순간 대한양궁협회는
울산보다 더한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양궁의 입김을 강화하기
위해 협회회장인 기아차 정의선 회장이 거액을
후원하면서까지 정성을 쏟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양궁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개최지 프리미엄을 가지는 것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견제를 울산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국제양궁협회는 울산 개최를 확정한 이후
벌써 문수양궁장 시설확장과 인천에서 김해,
울산을 연계하는 셔틀버스 운영등 까다로운
주문사항을 내놨습니다.
◀INT▶유거 애드너 국제양궁연맹 회장
해외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출신 양궁
감독들은 이와 같은 유럽의 견제가 한국
양궁을 잡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합니다.
◀INT▶이 융 감독(멕시코 대표팀 감독)
개최도시 유치 경쟁을 벌였던 크로아티아가
중도 포기했지만 3개국이 울산 개최에 반대표를 던진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S\/U)지금 세계는 한국 양궁의 독주를 막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천 9년 울산 대회를 앞두고 한국 양궁계가
주목해야 할 대목입니다.스위스 로잔에서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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