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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우쿵이 울산 앞바다를 통해 한반도를
스치고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간접 영향권에 접어든
울산지역도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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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산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제 10호 태풍 우쿵이 북상하면서, 지금까지 12mm의 비가 내렸고, 점점 거세지고 있는 빗줄기는 내일까지 20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앞바다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거세지면서, 남구 삼산동과 중구 옥교동 부근에서 간판이 바람에 날려 인도로 떨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낮 12시쯤 울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울산시와 경찰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상습침수지역과 재난 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인력을 늘리고, 피해 막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출선적 부두의 차량들을 공장 안쪽으로 옮겼고, SK등 석유화학업체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장생포와 방어진 등 울산 각 항포구에는
천3백여척의 선박이 대피한 상태며, 오늘 정상 운항했던 항공편도 내일 아침부터는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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