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우리나라 남자와 베트남 여자와의
결혼이 성횡하고 있지만 신혼부부들끼리
말이 안 통해 파경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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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6살의 한 베트남 여성은 결혼 직후 남편과 말이 안 통해 남몰래 속앓이를 하며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결혼알선업체로부터 겨우 한달간의 한국어
교육을 받은게 다여서, 한글만 띄엄띄엄 읽는 수준이였습니다.
◀SYN▶
39살 이형호씨는 결혼생활 2달만에 베트남
신부가 가출해 버려 몇달째 일도 접고 있지만 한국어가 서투른 부인에게서 속시원한 이유를 듣지 못했습니다.
◀INT▶ 이형호 (39)
CG) 한국인 남성이 중국동포 여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월등히 많지만, 오히려 베트남 여성의 가출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돼, 언어장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INT▶ 이영숙 이주여성팀장 \/ 울산여성의전화
현지에서 맞선을 볼 때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돼 통역 등 결혼알선업체가 전해주는 서로의 간략한 정보만을 파악하는데 그칩니다.
◀S\/U▶ 문제는 남녀 모두 상대방에 대한
자세를 정보를 모르고 불행한 결혼을 시작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결혼알선업체가 수백개씩 난립하면서, 평생
반려자를 찾아주는 중매 전문성은 상혼에
묻히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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