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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초, MBC가 학교급식 입찰에
담합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단독으로 해드린
적이 있는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급식 입찰을 담합해 부당 이득을 챙긴
업자 1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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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들어가는 부식 납품업체를 공개 입찰을 통해 최저가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는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입찰에서 예정가 대비 95%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낙찰됐는데,이는 종전
보다 10% 포인트나 높은 가격 입니다..
부식 값이 오르면서 이 학교 학생들은 한달에 천원씩의 급식비를 더 내야 했습니다.
◀INT▶ 학교 관계자
(전자입찰에 업체가 높여내면 속수무책...)
경찰 수사결과, 공개입찰에 참가한 업체 17곳 가운데 15곳이 담합해 평균 낙찰가를 10% 정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이들 업체들은 특정업체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회의를 한 뒤 나머지 업체는 들러리는 서는 방법으로 돌아가며 낙찰가를 올렸습니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이들 업체들은
모두 17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cg)
s\/u)입찰 담합으로 피해를 본 울산지역 학교는 모두 144개로 조사됐습니다.
◀INT▶ 오승진 수사과장 울산중부서
(조사해보니 식재료 구입비는 똑 같아)
담합 입찰로 갑자기 부식비가 올라갔지만 교육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MBC의 취재로 담합 입찰 의혹이 제기된 뒤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학교 급식 입찰을 담합해
부당 이득을 챙긴 급식업체 업주 15명을 입찰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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