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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 때면 가시연 등 여름 수생식물로
장관을 이루던 창녕 우포늪,
하지만 올해는 긴 장마의 영향으로 볼거리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김태석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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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우포늪,
개구리밥과 생이가래가 펼치는 녹색융단과
가시연들이 수놓은 장관은
원시의 신비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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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집중호우가 몰아친 우포늪이
황톳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뿌리를 내려야 할 식물들은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더 이상 자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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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간 우포늪,
늪을 가득 메우던 마름과 자라풀은 거의 없어진 상태, 개구리밥과 생이가래도 상당수 사라져
곳곳에 구멍이 뚫린 듯 합니다.
S\/U)오랜 장마의 영향때문에 보시다시피
상당수의 수생식물이 말라 죽어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수생식물의 대표격인
가시연을 볼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은
다시 늪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홍수를 견뎌낸 식물들과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시작하고 수중산소량을 증가시킵니다.
◀INT▶ 창녕군 환경위생과장
"시간은 걸리지만 회복될 것"
전문가들은 한달쯤 뒤면 우포늪이 다시 제 모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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