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주식회사 카프로 노조가 오늘(8\/3)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카프로노조는 지난 5월3일부터 10여차례 진행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에서 조합원 가입범위와 고용불안문제 등에 대해 노사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돼 조합원 300여명이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회사측은 배치전환을 노조가 구조조정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환율하락과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해마다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 사정을 감안해 하루빨리 정상조업에 복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효성과 코오롱, 태광산업 등 카프로락탐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카프로의 파업에 대비해 사전에 재고물량을 확보해놔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고가의 수입품을 사용해야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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