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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채용한다며 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사기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늑장을 부려
용의자를 놓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기간제 교사 45살 김모씨는 지난달 31일
정교사로 채용해주겠다며 5백만원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씨는 이미 보건교사 모임 사이트에서 이와 같은 사기 사건을 주의보를 읽은 뒤여서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을 계속
미뤘고, 오히려 김씨를 경찰서로 불러서
조사만 계속했습니다.
◀SYN▶김모씨
시키는대로 해도 눈치를 채고 안나올건데
시간이 너무 지연되고 그러니까..(경찰서에서)
처음부터 있었던 얘기를 또하구요 시간이 자꾸
가는거에요. 저는 마음이 급하고
경찰은 김씨가 용의자와 만나기로한 약속
시간에서 2시간이나 지나 현장에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연락을 끊은 뒤였습니다.
이미 2천만원을 빼앗기고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기간제 교사 이모씨는 용의자를
놓쳤다는데 분통을 터뜨립니다.
◀SYN▶이모씨\/피해자
경찰들이 뜸을 들여가지고 결국 놓쳐버리고..
좋은 기회였는데..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다고 무작정 나갈 수
없다며 최선을 다했다고만 말합니다.
◀SYN▶울산중부경찰서 수사과
출동을 늦춘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에
같은 숫법의 사기 사건 피해 신고가 접수된
곳입니다.
S\/U)경찰의 늑장대처로 눈앞의 용의자를 놓쳐 버렸다는 비난은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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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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