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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된 고래를
운반하던 조직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고래 가격이 마리당 수천만원에 억대까지
이르고 있자 불법 포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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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고래잡이가 금지되기 전까지
우리나라 최대 고래잡이 항구였던 울산
장생폽니다.
이 곳에서 붙잡힌 평범한 어선의 갑판
창고에서 해체된 고래고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고기에 남아 있는 10센티미터가 넘는 작살
자국으로 보아,불법으로 포획된 것이
분명합니다.
해경은 이 배의 선장 장모씨 등 4명을
고래 불법 포획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U) 이들은 대담하게도 해양경찰서 바로 앞
부두에서 고래를 밀매하려 했습니다.
이들은 바다에서 고래 불법 포획꾼들로부터
고래를 넘겨 받아 육지의 판매책에게 전달하는
운반책들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고래고기를 넘겨준 불법 고래 포획꾼과 판매책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황진호 형사반장
"감시를 피해 부이를 띄워 그 밑에 도구 숨겨"
올 들어 울산에서 적발된 고래 불법 포획만도벌써 3번째.
고래보호 환경단체들은 이와같이 적발된 불법 포획은 빙산에 일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번 잡으면 마리당 수천만원에서 억대까지
받을 수 있는 바다의 로또 고래, 일확 천금을 노린 불법 포획꾼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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