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금강공원 불탄 나무 2년동안 방치(부산)

입력 2006-07-28 00:00:00 조회수 78

◀ANC▶
지난 2004년 금강공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에 탄 나무들이 2년이 되도록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
폭우 때 떠내려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이두원 기자가 고발합니다.
◀VCR▶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금강공원.

등산로를 따라 5분만 올라가면
주위에 잘려나간 나무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모두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지난 2004년 겨울, 이곳에 발생한 화재로
새까맣게 변해버린 것입니다.

2년이 다 되도록 정리가 되지 않은채
마구잡이로 흩어져 있어 공원을 찾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INT▶
"빨리 치워해 줬으면..."

[S\/U]"이처럼 사람 키보다 더 큰 나무들이
계곡과 계곡 주변에 방치돼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불어나게 된다면
아래로 떠내려가 피해를 줄 수 있어
위험합니다.

하지만 관할 동래구청은 이 같은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잘 모르겠는데요...."

공원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측은 인력과 예산문제로 나무들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해명합니다.

◀INT▶
"예산지원 받아 시급히 정리하겠다"

하루에도 수백명의 시민들이 찾는 금강공원,

시민들에게 휴식을 주어야할 공간에서
오히려 불쾌감을 주고 있고, 또 폭우때는
또다른 재앙을 불러올 지도 모를 일입니다.

2년이 다 되도록 방치된 산불 현장의 나무는,
바로 무사안일이란 방치된 행정의 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