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각 가정마다 인터넷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이제는 안방에서도 인터넷 도박을 즐길 정도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 도박에 사용되는
사이버머니를 환전해주고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신종 업종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만흥기잡니다.
◀VCR▶
33살 김모씨는 지난달초
금정구 장전동 자신의 집에
이른바 사이버머니 환전소를 개설했습니다.
PC를 이용해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들에게,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현금을 사이버머니로 환전해주는 댓가로
수수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영업 담당 딜러를 고용해 고객을 확보할 때마다
환전금액의 2%를 수당으로 지급했고,
중간 관리자인 자신과 도박사이트 본사는
각각 2%와 3%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PC방 인터넷 도박에 대한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시작되면서
등장한 신종업종입니다.
◀경찰INT▶
"전국민이 도박...."
이들은 PC방이나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통해 소개받는 수법으로 고객을 확보한뒤,
사이버머니를 환전해주고 도박 사이트 접속에 필요한 비밀번호를 알려줬습니다.
최근 한달 사이에 거둬들인 부당이득만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사이버머니 환전소 업주 김씨등 6명을
도박 개장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 도박 사이트에 대한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