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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재개발 바람이 불면서 천문학적인 자금이 풀려 졸지에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큰 돈을 거머쥔 지주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고,
잘못 사업을 시작해 망한 사람도 적지않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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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예정지구로 허가된 중구 유곡지굽니다.
재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은 하나둘
떠나고 집들은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미 지난해초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잔금 보상까지 끝난 상태로,지주들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대의 돈을
챙겼습니다.
중구 우정동과 신정동 등 울산 전역의 재개발
지역에 풀린 자금만 5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평생 살던 집 대신 거액을 손에 쥔 주민들,
이들의 관심은 이 돈을 어떻게 굴릴까 하는데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자금이 아파트나 땅 등
부동산으로 본격 유입되지 않고 금융권에
예치된 채 새로운 투자처를 관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매도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섣불리 자금을 돌렸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권고합니다.
◀INT▶윤진태 지부장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 울산지부
인근 지역 부동산에 대한 재투자도 시가지
대부분의 지역이 재개발 붐을 타고 땅값이
크게 오른 상태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파트도 향후 재산가치를 고려해 주변 환경과 평형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S\/U)없어도 걱정이고 너무 많아도 걱정인 돈.
적절한 투자로 정당한 이득을 남길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꼼꼼히 따져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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