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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로 공장을 설립하고 야채나 과일을
소독하는 식품 살균 소독제
수억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적발된 제품은 수질검사조차 거치지 않은
지하수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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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의 한 공장.
안으로 들어가자 식품 살균 소독제를
생산하는 수조가 늘어서 있습니다.
공장 한켠에는 이미 만들어진 살균 소독제가
상자째 쌓여 있습니다.
이 공장은 그러나 무허가 공장입니다.
44살 박모씨 등 3명은
이같이 과일이나 채소에 쓰이는
식품 살균 소독제를 무허가로 생산해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유통된 양은
3천여톤, 싯가로 9억2천만원에 달합니다.
겉면에는 허가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표시가 그대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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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받은 곳에서 생산한 것처럼 꾸며"
문제의 제품은 식품첨가물인
차아염소산나트륨에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지하수를 섞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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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이 나빠 공장 허가가 안났다."
◀INT▶
"제품 안전성이 문제 있을 수 있다"
경찰은 박씨를 구속하고,
제품이 전국의 식당이나 학교급식소 등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식품의약품 안전청과 함께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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