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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모래가 대량으로 유실됐고
배 과수원에서는 낙과 피해가 커 농민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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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백사장 한 가운데가 움푹 패여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바닷물과 접한 부분은 심한 경사가
생겼습니다.
개장을 앞두고 15톤 트럭 천대 분량의 모래를
쏟아부어 백사장을 평평하게 만들어놨는데
헛수고가 됐습니다.
울주군은 이번 태풍으로 전체 모래 3분의
1 이상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 박철호 \/ 진하해수욕장 번영회
해수욕장 상인들은 행여 피서객들이 발길을 돌리지는 않을까 모래 보충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S\/U▶ 이곳은 유실된 모래가 흘러와 다시
쌓인 곳입니다. 마치 해수욕장으로 착각할
만큼 많은 모래가 쌓여있습니다.
울주군 서생면의 한 배 과수농가.
물에 젖은 종이 봉지가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니 채 크지도 못하고 떨어져
버린 작은 배들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농가마다 5-10% 정도의
배 낙과 피해를 봤습니다.
◀INT▶ 정인준 \/ 울주군 서생면
이번 태풍 에위니아는 2004년 메기보다 한달, 지난해 나비보다 2달이나 먼저 발생했습니다.
배 수확까지 몇달이나 남겨둔 농민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태풍이 올지 걱정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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