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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울산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와 산사태 교통
통제 등의 피해가 잇ㄸ랐습니다.
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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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웨이니아는 울산의 경우 주로 산간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일대에는 오늘 오후
시간당 81미리의 폭우가 쏟아지는등 이틀동안 480미리의 비가 내려, 이 지역 기상 관측이래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울주군 간절곶과 정자 해안가 일대에는 집채만한 파도의 위용을 보였을 뿐 불과
7-80미리를 뿌리는데 그쳤습니다.
태풍 웨이니아의 영향권에 접어든 어제부터
지금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비는 모두
250미리 안팎.
이 때문에 울산지역 4개 댐 가운데 대곡댐을
제외한 3개 댐은 만수위를 넘어 일제히 월류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나 다행히 오후 5시
4.57미터를 최고로 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북구 연암천과 무룡천 일부 제방이 붕괴돼 군인과 공무원들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상북면 배내골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울주군 범서읍과 상북면 등지 농경지
수십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이번 비로 도로 침수와 절개지 붕괴가
잇따르면서 태화로터리 하부도로 등 23군데
도로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선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주택가 인근 절개지가 무너지고, 침수피해와 정전 소식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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