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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해에서는 유자망 어선들의
젓갈용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남해 멸치는 비린내가 적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멸치잡이배에 동승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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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남해 미조항.
멸치잡이 배들이 고동을 울리며 출어에
나섭니다.
어둠을 헤치며 미조항을 떠난 지
2시간 여만에 도착한 곳은
전남 여수 소리도 앞 바다.
멸치떼를 찾아낸 선장이 신호를 보내자
바쁘게 그물이 던져집니다.
지루한 기다림이 끝나고 선원들이 재빠르게
그물을 걷어 올리자 은빛의 싱싱한 멸치들이
비늘을 뿌리며 갑판위로 딸려옵니다.
항구로 돌아온 선원들은
꼬박 3시간을 멸치털기에 매달립니다.
상자에 담겨진 멸치들은 곧바로 경매로
팔려 나갑니다.
(s\/u)남해어민들은 새벽마다 멸치잡이에
나서지만 예년에 비해 어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획량은 줄었지만
시세는 상자당 2만 5천에서 2만 8천원으로
지난 해 보다 대,여섯배 올랐습니다.
【 INT 】
남해멸치는 비린내가 적고 맛이 좋아
젓갈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INT 】
남해군 수협에 따르면
올해 유자망 멸치어획량은 4천 4387톤으로
금액으로는 35억 7천만원 어칩니다.
지난해 보다 물량은 54톤이 줄었지만
금액으로는 3억 5천만원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출어비용에 비해 소득이 점차 줄고 있어
감척사업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정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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