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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 가정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으려던
30대 남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심야의 검거 소동으로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는데, 정작 이 남자가 빼앗은 돈은
2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서하경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새벽 1시쯤,
울산의 112센터에 괴한이 주택가 골목 담장을 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YN▶신고전화
"담을 뛰어넘고 들어가고 있어요"
5분 뒤 경찰관 2명이 도착하자
흉기로 주부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던 강도는
창문을 깨고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SYN▶피해자 가족
"애 엄마하고 애만 있었는데 놀랐죠"
추격에 나선 경찰은 공포탄 한발과
실탄 세 발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한발이
용의자의 허벅지에 맞았습니다.
◀INT▶도영창 순경 \/신정지구대
총을 맞고도 계속 달아나던 용의자는
다시 지나가는 여성의 오토바이를 빼앗으려다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습니다.
S\/U)1.5km에 걸친 새벽 추격전은 이곳에서
경찰과의 격투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용의자 서른다섯살 석모씨가 강도짓으로 빼앗은
건 현금 2만원과 신용카드 하나뿐.
주택가 심야 추격전과 난데없는 총소리에 잠이
깬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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