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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주 포항을 잇는 환동해권 자유무역
지대 지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해권 자유무역지대가 지정되면 서남해에
비해 뒤쳐진 동해권 도시들이 획기적인
개발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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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진행된 국토 L자형
개발에 밀려 상대적인 설움을 받아왔던
동해권 도시들이 야심찬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경북,강원도가 중심이 돼 추진하던
동해권 관광벨트와는 별도로 울산-경주-포항을
잇는 자유무역지대 지정을 추진해 이른바
서라벌 경제권을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이같은 계획은 이미 지난해 출범한 동해권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그 필요성을 공감한데다
국토 균형개발을 골자로 한 U자형 개발과도
부합하는 것이어서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대 주력업종의 성장 한계에 부닥친 울산이나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탈바꿈하려는 포항
으로서는 동해권 자유무역지대 지정을 위해
정성을 다할 수 밖에 없는 동병상련을 앓고
있습니다.
◀INT▶포항시청 관계자
여기에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 인프라가
합쳐진다면 그야말로 환동해권 벨트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동해권 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의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동해권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요구한 정부내
동해안 개발 기획단 설치도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강력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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