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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도난 의혹 기말고사 중단

서하경 기자 입력 2006-07-05 00:00:00 조회수 199

시험지 도난 의혹이 일면서, 남구 신정동 모 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이던 기말고사가 중단됐습니다.

학교측은 1교시 시험을 일제히 치르고 난 뒤, 시험지를 보관 중이던 행정실 문이 열려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누군가 시험지를 훔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험지가 새나가 성적이 조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학교 학생들은 어제 치른 시험과목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에 대해 일주일 뒤에 시험을 다시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은 허술한 시험지 관리를 한 학교 탓에, 시험을 다시 치를 수 밖에 없게 됐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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