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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리산 민간인 학살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기회에
역사적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자!!
【 VCR 】
지난 2천 2년,
진주MBC와 시민단체가
지리산 외공리에서 발굴한 유골들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11대의 군용트럭 등이 민간인들을 싣고 와
이곳에서 집단 학살했다고
주민들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인천상고 등의 교복 단추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외지인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지리산 일대에서
대규모 민간인 학살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정부는 공식적인 진상조사와 함께
유골발굴의 뜻을 조심스레 내비췄습니다.
【 INT 】
그동안 진상조사를 요구해왔던 시민단체들은 이번 결정을 일단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유전자 감식의 어려움과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유야무야 덮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INT 】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지자체도
이제는 공식조사가 결정된만큼,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U)유골들이 가매장된 현장입니다. 유골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그들은 왜 학살됐는 지,
이번 기회에 밝혀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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