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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70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폭언과 구타가
도를 넘어, 국가 이미지를 크게 헤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잡니다.
◀END▶
◀VCR▶
스리랑카에서 온 자나카씨는 일을 하다
허리를 다쳐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사업주가 자신들을
감시하기 위해 신분증을 모두 가져가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자나카
"여권과 의료증을 사장이 갖고...병원 못가.."
파이프 용접 일을 하는 한 외국인은, 자신의 나라와는 달리 욕설이 난무하는 환경에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SYN▶ 네팔 근로자(28)
"사장님 막 말해...이새끼 개새끼..."
경실련이 조사한 결과, 울산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19.6%가 신체나 언어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폭행을 하는 사람은 경영주 보다는
한국인 동료가 76.5%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SYN▶ 필리핀
"옛날엔 필리핀서 한국 사람 이미지 좋았는데, 지금은 모두 고개를 돌린다..."
일부 경영주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게으르고, 말을 안 들어 약간의 폭행과 폭언은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S\/U) 하지만 내국인에게도 그럴 수 있냐면
사정은 달라집니다.
국제화 시대,외국인 근로자들이 인권 사각
지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MBC뉴스 설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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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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