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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감격의 밤

서하경 기자 입력 2006-06-14 00:00:00 조회수 173

◀ANC▶
독일 월드컵 첫승의 꿈이 이루어진 순간
울산도 열광의 도가니 그 자체였습니다.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친 시민들은
오늘 하루 모이는 곳마다 축구 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경기시작 4시간전부터 호반광장은
일찌감치 붉게 물들였습니다.

붉은 셔츠에 도깨비 불, 태극기로 몸을 두른
채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만여명을 수용하는 호반광장을 모두 채우고
문수축구경기장안까지 시민들이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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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골문이 위협받을 때마다, 우리공격이
상대를 휘몰아칠 때마다,감탄사가 파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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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역전골이 골 네트를 가르자 서로를
얼싸안고 감격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INT▶임주희

울드컵 원정 첫 승의 감격에 대학가의
밤은 잠들지 못하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습니다.

시가지도 쏟아진 시민들로 또다시
붉은 바다로 변하며 축제의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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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설치게 만든 승리의 기쁨은
직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밤의 감격을 곱씹으며 삼삼오오 모이는
곳마다 열띤 토론이 벌어집니다.

◀INT▶김장철\/SK(주)

졸린 눈을 비비며 축구 얘기로 즐겁기만 했던
오늘(6\/14) 하루.

S\/U)이곳 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는
오는 19일 프랑스와 일전에 또다시 응원의
메아리가 울려퍼지게 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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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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