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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무부시장을 두고, 한나라당과
박맹우 시장쪽이 보이지 않게 격돌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무부시장 추천은 당의 몫이라고 밝히고 있고, 박시장쪽은 엄연한 시장
인사권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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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무부시장은 별정 1급 공무원으로
그동안 당의 추천을 통해 임명돼 왔습니다.
연봉 8천에, 업무추진비 6천여만원, 기사가 딸린 관용차와 6급 비서, 여비서 각 1명이
보좌하며,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을 상대로하는 일을 주로 맡게됩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관례에 따라 정무
부시장은 당이 추천하는 사람을, 박시장이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맹우 시장측은 고유의 인사권에 해당된다며, 당이 추천할 인물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모두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은 있는데, 서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U▶한나라당과 박맹우 시장측의 불협화음을 들여다보면, 정무부시장 임명을 두고 펼치는
양측 논리에 시민은 없고 선거압승에 따른
논공행상만이 있을 뿐입니다.
4년전 광주광역시는 정무부시장을 이례적으로
정치권이 아닌 예산처 추천을 통해 임명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주력했고 지난
4년동안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이번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경우
정무부시장에 문화계 인사를,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와 이완구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투자
유치를 위해 경제계 인사를, 정우택 충북도지사 당선자는 대기업 CEO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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