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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과학관 건립 본격화

이상욱 기자 입력 2006-06-06 00:00:00 조회수 171

◀ANC▶
변변한 과학관 하나 없는 울산에 과학관
설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얻어 내년예산에 과학관 설립예산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VCR▶
중구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학생들이
실험실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학실에 있는 실험.실습 기구로는
실질적인 체험학습을 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잦은 고장과 부족한 기구 때문에 학생들의
궁금증을 만족시키기 어렵고, 실험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올해 정부의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예산 379억원 가운데, 울산에는 고작
3억원이 지원되는데 그쳤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이처럼 열악한 과학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꿀 울산 과학관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전 등 다른 도시에 설립된 과학관을
벤치마킹한 뒤 설립예산과 규모 등 구체적인
과학관 설립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INT▶우원주 과학담당 장학관

하지만 최소 400억원에 달하는 설립예산을
확보하기까지에는 남은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교육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고,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도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등록된 과학관만 24개.

과학불모지 울산에도 과학관이 설립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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