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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아직도 벽 높다(부산)

입력 2006-06-06 00:00:00 조회수 75

◀ANC▶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직장 여성 대부분은
육아휴직에 대해 여전히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만흥기잡니다.
◀VCR▶

올해 1\/4분기 동안 부산지방노동청에 접수된
육아휴직 급여 신청자수는 679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5명에 비해
20% 정도 늘었습니다.

◀노동청INT▶
"유산, 사산에도 지원혜택.."

그러나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여성근로자들은 아직도 육아휴직에 대해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부산노동청 동래지청의 조사 결과,
육아휴직을 신청했거나 신청할 계획이 있는
직장 여성은 35%에 불과한 반면, 신청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여성은 49%로 집계됐습니다.

또 휴직을 하고 싶어도 여건상 하지 못한다는 여성도 16%나 돼, 전체의 65%가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직에 따른 고용불안이
가장 큰 이유로 손꼽혔고,
월 40만원으로 돼있는 육아휴직 급여액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목소립니다.

직장 여성의 94%는
부모나 친척이 아이를 돌봐주지 않으면
직장을 다니기가 불가능하다고 대답했고,
아이를 낳으면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응답자도
1.5%를 차지했습니다.

◀정성엽INT▶
"우리가 아이키울땐.."

갈수록 심각해지는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장 여성들이 마음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부터 조성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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