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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 예산없다.

입력 2006-06-02 00:00:00 조회수 69

◀ANC▶
5.31 선거에 나선 울산지역 후보들이
공식적인 선거비용으로 90여억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전해 줘야 하는 자치단체들이 예산을
확보 하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ND▶

◀VCR▶
울산시장 후보로 나선 3명의 후보가
공식적으로 사용한 비용은 열린우리당 심규명 후보 3억4천,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 4억 6천, 민주노동당 노옥희 후보 2억6천만원 입니다.

(c.g)15% 넘게 득표한 박맹우, 노옥희 후보는 선거비용 모두를, 심규명 후보는 절반을
돌려받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8억9천만원입니다.

5개 구,군 단체장 선거에 나선 15명의
후보들도 15% 득표율을 넘긴 11명은 전액을, 10% 득표를 넘긴 3명에겐 절반을 돌려
받게 됩니다.

여기에 광역시의원과 5개 구,군의 기초의원
후보들의 선거 보전액까지 합치면,울산지역
후보들에 대한 총 보전 금액이 90억 가량
됩니다.

모두 울산시와 5개 구.군이 부담해야 하는데 문제는 돈이 없다는 점입니다.

(c.g)울산시는 53억원을 확보했지만, 중구와
남구, 북구는 예산 25억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고, 추경을 편성할 경우 다른 사업을
취소해야 할 실정입니다.

유능한 인재가 돈이 없어 출마를 하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선거비용 보전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자치단체들은 허리띠를 졸라 이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당선자들이 그 값을 제대로 할 지 의문스럽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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