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빠졌습니다
하격 하락세 속에서도 거래는 실종됐습니다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 같아 보이지만
기존주택을 처분하기도 힘들다는게 문제입니다
박희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입주가 시작된지 여러 달이 지난
한 신축 아파트 단지
각 동마다 여러 곳의 빈집들이 눈에 띄입니다
◀SYN▶(입주율? 60%도 안돼요!)
인근 부동산중개소에는 매물이 쌓여 있습니다
◀SYN▶(거래가 거의 없고 팔리지도 않는다)
잔금을 치르기 위해, 또 1가구 2주택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집을 팔아야 하지만
이게 어려워 지자 아예 입주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S\/U▶(이같은 현상은 부산시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평형에 따라 조금 편차가 있긴
하지만 부동산 거래가 거의 실종된 수준입니다)
올들어 완공된 신규 입주물량에 기존주택
매도물량까지 쏟아지면서 전체 공급물량이
예상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는 버블붕괴론등에 따른 추가하락
기대로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더우기 새집을 사려던 수요자들이
기존 집을 팔지 못해 구입을 포기하면서
수급 불균형의 악순환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서울과 다른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
가격은 안정시키더라도 거래는 활발해야
시장도 살고 서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쉬워진다)
건설사들의 신규분양일정 연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을 겨냥한 버블논란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
사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MBC NEWS 박희문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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