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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도심갯벌, 마산 봉암갯벌에
가끔씩 나가 보십니까?
주로 오리나 갈매기 같은 새를
많이 보실 텐데요,
몸집은 작아 보기는 힘들지만,
도요새를 관찰해 보시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김태석기자가 봉암갯벌로 안내해 드립니다.
◀VCR▶
따사로운 햇살을 받은 은빛 물결이
한없이 여유로운 마산 봉암갯벌.
물이 빠진 갯벌의 지배자 바닷게들.
하지만 도요새가 출현하자
갑자기 몸을 숨겨 버립니다.
동작이 느린 한 놈은 결국
중부리도요에게 걸려 들었습니다.
다시 밀려오는 물때를 맞아
도요도 떼지어 날아듭니다.
발걸음도 가벼운 노랑발도요,
약간 묵직한 몸짓의 학도요도
망중한을 즐깁니다.
봉암갯벌에 도요새 종류가
대규모로 날아들기 시작한 것은
불과 5-6년전.
갯벌이 살아나 지렁이나 게 같은 먹이가
많아지면서 4-5월이나 9-10월에는
많게는 6*7백마리까지 관찰돼,
처음으로 도요 탐조대회가 열렸을 정돕니다.
◀INT▶ 이인식 의장
"호주에서 시베리아로 날아가는 길목"
S\/U)도요새 종류는 고니나 오리 종류보다 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이런 망원경 같은 탐조장비를 갖추시는게 좋습니다.
해마다 건강해지고 있는 마산 봉암갯벌,
이젠 만2천km의 장거리 여행을 하는 도요새들의 안락한 정거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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