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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탓에 시름만

옥민석 기자 입력 2006-05-14 00:00:00 조회수 17

◀ANC▶
올해 초 잦은 황사와 기상이변이
배 과수농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울주군 서생지역의 올해 배 착과율이 예년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만큼 떨어졌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울주군의 한 배 과수원입니다.

지금쯤이면 주렁주렁 열렸어야할 배 열매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어떤 가지는 아예 배 열매가 하나도 맺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한창 꽃이 필 시기에 내린 잦은 비와 강한
바람 때문에 결실을 맺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잦은 황사가 수정을 방해하면서
착과율이 예년의 3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INT▶ 김영초 농민\/\/ 배 과수원
(예년의 20% 정도,,,)

그나마 열린 것도 반듯한 것이 적어 상품성이 얼마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s\/u)열매가 맺지 않으면 이렇게 가지가
웃자라는데 이렇게 웃자란 가지에는 내년에는 꽃눈이 맺지 않습니다.

앞으로 2-3년 동안은 배 수확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부분 농가들이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에 대해서는 농작물재해 보험을 들었지만 착과율 피해에 대한 보험은 들지 않았습니다.

상하지 않았던 기상 악화에 배 과수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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