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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이 선거를 앞두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재정은 고려하지 않고, 후보들이
핑크빛 공약만 내놓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의문스럽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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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기초단체들의 가용 예산은 생각만큼 넉넉하지 않습니다.
인건비와 각종 비용을 제외한 가용 예산을
보면 북구가 20억원,동구 50억원, 중구
40억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은 이 예산의 규모를 전혀 고려치 않고 있습니다.
동구청장에 출마한 모 후보는 염포산 터널과 울산대교 통행료 면제, 조선을 테마로한 관광
단지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민자유치 사업을 무료화해 울산시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구청장 임기 4년동안
가용 예산을 모두 털어 넣어도 불가능한
사업들입니다.
역시 동구청장에 출마한 모 후보는 수십년째 개발이 되지 않는 일산해수욕장 개발을
약속하면서 재정지원은 문제 없다고
장담합니다.
중구청장에 출마한 모 후보 역시 영어마을
설립과 국제문화교류센터, 외국어고 설립 등
구예산으로 실현이 어려운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약 뒤엔 국비와 시비를
유치하겠다는 조건을 달고 있으나,실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화려한 정책을 앞세우고 있는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 유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궁금합니다.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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