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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주변에 버려진 고기상자를
수선해 번 돈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10년 넘게
돕고 있는 70대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나눔의 미덕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이 할아버지를
박민상 가지가 만났습니다.
【 VCR 】
삼천포 항만이 바라 보이는
서부시장 주변의 물량장..
올해 71살인 강재근 할아버지가
어시장 주변에 버려진 고기상자를 수거해
새 고기상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얻는 수입은 하루 2만원.
생활비도 빠듯한 벌이지만
강씨 할아버지는 이 돈으로 10년 넘게
자신 보다 처지가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 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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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 】강씨는 이곳에서
30년이 넘게 고기상자를 수선해 왔습니다.
나눔이 더 많은 행복을 준다고 강씨는
믿고 있습니다.
【 INT 】
막내 아들이 교통사고로 장애자가 됐지만
강씨의 선행은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 INT 】
나눔은 부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것을 강씨는 스스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INT 】
수없는 망치질에 짓 뭉게진 손톱,
지금은 구경조차 힘든 고무신
강씨가 이웃과 나누며 살아온 흔적들 입니다.
MBC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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