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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예산을 들여 설치한 농촌마을 간이
상수도 시설이 2년 가까이 방치돼 있습니다.
집수조 수압이 낮아 마을까지 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데도, 울주군은 방관만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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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량면 오천마을이 요즘 물 때문에
난립니다.
기존 물탱크에 염분이 검출된다는 전 이장의
요청으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된
새물탱크가 2년동안 아무런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민상기 오천마을 이장
기존의 물탱크에서 대장균군은 일부 검출
됐지만 염분은 나오지 않았는데도 울주군은
확인도 하지 않고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S\/U)더 큰 문제는 새로만든 이 물탱크도
수압이 낮아 동네 주민들이 전혀 이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급기야 주민들이 파이프를 연결해 물을
공급하려 하자, 이제는 전 마을이장이 자신의
땅이라며, 사용료를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INT▶차진일 오천마을 주민
◀INT▶박모 전 이장(전화)
울주군은 물도 안 나오는 간이 상수도
시설에 준공까지 내줬지만 한번도 현장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INT▶방광복 울주군 담당자
울주군의 안이한 행정때문에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고, 평화롭던 한 농촌마을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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